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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따뚜이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by 알파네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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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영화 라따뚜이는 2007년 아름다운 파리를 배경으로 절대 미각을 가진 생쥐가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픽사에서 제작하고 월트 디즈니에서 배급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브래드 버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프랑스 가정식 요리로 알려진 라따뚜이는 영미권에서는 이곳저곳을 마구 휘젓고 다니는 쥐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4명 중 주인공인 레미는 지저분한 하수구를 떠돌아다니며 썩은 음식을 먹고 사는 생쥐입니다. 하지만 절대 미각을 가지고 있고 천재적인 요리 실력을 지닌 특별한 생쥐입니다. 링귀니는 유명한 프랑스 파리 레스토랑에서 일하기에는 실력이 너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물입니다. 스키너는 별 다섯개의 유명 레스토랑을 총괄하며 전체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인물로 그려지며 성격이 매우 난폭하며 약한 자에게 더욱 강한 이중 인격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꼴레뜨는 링귀니와 같은 주방에서 일하는 여성 동료이자 선배 요리사이며 자기 일에 대해 매우 강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고 강한 의지와 성격을 가진 인물로 그려집니다. 생쥐 레미는 언제 봐도 사랑스럽고 명랑하며 포기할 줄 모르는 도전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픽사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 라인은 기본이며 프랑스 파리의 별 다섯개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가장 핵심인 주방의 요리를 생쥐가 한다는 기발한 상상력은 관객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합니다. 영화 초반 생쥐 레미의 가족들은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레미에게 생쥐가 요리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생쥐는 생쥐답게 살아야 한다고 충고하지만 레미는 주변의 그런 시선에 주눅이 들지 않고 자신의 꿈에 도전하며 실패를 이겨나가기로 합니다.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는 예전 쉐프 구스토의 목소리를 통해서 더욱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재미와 웃음을 주지만 그냥 지나치는 재미가 아닌 감동과 교훈이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습니다.

    줄거리 및 총평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프랑스 최고 요리사 오귀스트 구스토의 별 다섯개 최고급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요리사는 어린 나이에 요리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최고의 요리사 자리에 올랐고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파리의 유명한 음식 비평가는 구스토의 레스토랑을 혹평하며 구스토의 음식 요리에 대한 철학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습니다. 결국 비평가는 구스토의 레스토랑 등급을 낮게 평가하고 큰 충격을 받은 구스토는 곧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 후 링귀니는 예전 어머님께 받았던 편지 한 장을 들고 구스토의 레스토랑을 찾아가 주방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게 됩니다. 편지를 읽은 레스토랑 책임자인 스키너는 어쩔 수 없이 링귀니에게 주방일을 맡기게 됩니다. 일반적인 쥐들과 다르게 절대 미각을 가지고 있던 생쥐 레미는 우연히 예전 구스토가 일했던 사무실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구스토의 사진과 책을 접하며 음식을 요리하는 방법과 구스토의 진심을 깨닫게 됩니다. 어느 순간 생쥐 레미는 상상속의 구스토와 실제 대화를 하는듯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서 어렵거나 힘든 상황에서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됩니다. 주방에서 일하고 있지만 어딘가 부족하고 어설픈 링귀니를 발견하게 되고 실수로 수프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것을 알게 됩니다. 레미는 엉망이 된 수프를 직접 맛을 보고 냄새를 맡아가며 이전보다 훨씬 맛있는 수프를 만들게 됩니다. 레미가 만든 수프는 손님들에게 전달되고 맛을 본 손님들은 극찬하게 됩니다. 레미와 링귀니는 이를 계기로 서로에게 의지하고 도와주며 주방에서 각자의 꿈을 키워 나가게 됩니다. 레미와 링귀니는 집에 돌아와 함께 요리를 연습하게 됩니다. 두 명이 함께 요리를 한다기보다는 실제로 링귀니의 머리카락 속에 숨어있는 레미가 양손으로 링귀니의 머리카락을 잡아서 조종하는 연습을 한 것입니다. 두 명의 호흡은 날이 갈수록 좋아졌고 점차 요리 실력이 향상되었습니다. 레스토랑을 찾는 손님들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총 관리 책임자인 스키너는 링귀니의 갑작스러운 모습에 그를 감사하게 되었고 결국 레미의 정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링귀니가 사실은 구스토의 친아들이며 그의 레스토랑을 상속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링귀니가 구스토의 레스토랑을 상속받은 후 음식 요리에 더욱 집중하게 됩니다. 악명높은 비평가는 링귀니의 구스토 레스토랑을 다시 평가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아오고 링귀니의 레미와 함께 프랑스의 전통 음식인 라따뚜이를 만들어 내어놓게 됩니다.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훌륭한 요리를 기대했지만 너무나 평범한 프랑스 가정식 메뉴가 나온 것을 보고 비평가는 순간 멈칫했지만 향기에 심취에 맛을 보게 됩니다. 너무나 감동적이고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며 그리움을 넘어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만든 음식 요리에 만족하게 되고 음식을 만든 요리사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고민하던 링귀니는 사실 음식을 만든 건 자신이 아니라 생쥐 레미이며 지금까지의 구스토 레스토랑 음식을 만든 것 또한 생쥐 레미였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밝히게 됩니다. 구스토 레스토랑은 결국 위생을 이유로 문을 닫게 됩니다. 이후 링귀니와 레미 그리고 친구들은 함께 레스토랑을 차려 운영하게 됩니다. 새로운 레스토랑에는 악평으로 악명이 높은 음식 비평가인 안톤이 단골로 찾아오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네이버에서 평점이 9.3을 넘는 영화 라따뚜이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음식 요리를 만드는 유명한 파리 레스토랑의 주방에서 생쥐가 요리한다는 발상은 픽사에서만 할 수 있는 상상력입니다. 꼼꼼하게 채워진 스토리 전개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애니메이션과 대사들은 관객들에게 요리 영화의 새로운 맛을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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